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종병기 활 (문단 편집) == 여담 == * 앞서 개봉한 영화 <[[고지전]]>과 겹치는 캐스팅이 조금 있다. 남이의 아역인 [[이다윗]]은 <고지전>에서 이등병 남성식으로 나왔으며, 쥬신타 역을 맡은 류승룡은 북한군 중대장으로 출연했다. * 의외로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영화이기도 하다. 해당 동영상은 200만회를 넘겼다.[[https://www.youtube.com/watch?v=GdSs6o9dRW4|#]] * 일부 관객들이 영화에서 내내 한국의 산악 지형만 보여주면서 만주 벌판이라고 우기는 게 사실과 다른 점이라며, 영화 내내 말을 어떻게 달릴까 싶을 정도로 바위와 물길이 어우러진 한국의 계곡만 나온다며 그러다가 마지막에 조선으로 돌아가며 "저곳이 우리가 돌아가야 할 땅이오."라는 서군의 멘트가 나오자 헛웃음을 지은 관객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영화가 맞고 관객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영화에서 자인이를 붙잡은 청의 왕자는 수도 [[선양시|묵던(現 선양)]]에 이르기 전에 남이에게 따라잡혔는데, 선양 바로 남쪽에 위치한 번시만 해도 첩첩산중 한복판 분지에 자리잡은 도시로 압록강변과 번시 사이는 2020년에도 '''고속버스나 고속철도를 타고도 휴대전화 전파가 안잡히는''' 어마무시한 산골동네다. 단둥-선양 축선, 후에 서간도라고 불리는 지역은 놀라우리만치 그 이남 한반도 북부 산악지역 지형과 유사하며 봉황성 이남 남만주 지방과 한반도 북부는 지질학적으로 같은 낭림육괴에 속하는 지역이다. 애초에 강 하나 건너갔다고 지형이 크게 달라진다면 강의 주행경로가 원래부터 달라졌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광활한 만주 벌판은 [[번시시|번시]]를 벗어나 선양에 이르면 그때부터 나타난다. 청나라의 수도가 허투알라에서 묵던(現 선양)을 거쳐 [[베이징시|북경]]으로 바뀐 것도 결국 청나라가 평야를 찾아 정복전쟁을 일으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이었다. 주로 만주 중남부 지역을 영유했던 고구려도 대중들의 상상과 달리 넓은 벌판을 가졌던 게 아니라 이 산악지대가 근거지였다. 그래서 오히려 '''평야를 찾아''' 남진을 추진하고 평양으로 천도해야 했던 것이다. 즉 '''이 영화에 드넓은 벌판이 나오는 게 오히려 고증오류다'''. 이는 중고등학교 한국사 시간에 조금만 신경 써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로, 고구려는 첫 수도인 졸본부터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위나암성을 따로 뒀으며 국내성으로 천도했다가 아예 평지인 평양성으로 천도했다. 더불어 고수, 고당전쟁에 나오는 고구려의 성들은 요동성과 일대를 제외하면 전부 산성이다. 흔히 드넓은 만주 벌판 하면 떠오르는 스테레오타입은 북만주 및 내몽골 서부에 가까우며, 최종병기 활의 배경이 되는 만주는 산악지대인 남만주다. 사실 한국인들이 만주 하면 드넓은 만주 벌판을 떠올리는 데에는 실제 만주에 사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막(정확히는 아직 [[녹화사업]]이 완료되기 전이라서 한반도에 사막 같은 지형이 많았던 1960년대 및 1970년대의 한반도 야생)을 배경으로 촬영된 [[만주 웨스턴]]이 영향을 미친 측면도 있다. [[분류:김한민]][[분류:2011년 영화]][[분류:한국의 역사 영화]][[분류:병자호란/창작물]][[분류:한국의 전쟁 영화]][[분류:한국의 액션 영화]][[분류:한국의 스릴러 영화]][[분류:한국의 느와르 영화]][[분류:15세이상관람가 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